MY MENU

자료공유

제목

2월에 볼만한 TV 영화

작성자
김명희
작성일
2004.02.06
첨부파일0
조회수
584
내용
안녕하세요.
ebs에서 2월에 방영하는 영화 중에서 영미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우선 내일(2월 7일 밤 10시)에는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1998)을 방영합니다.
원제는 "The Apt Pupuil"로서 스티븐 킹의 동명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잇습니다. 감독은 엑스맨 시리즈와 <유주얼 서스펙트>로 유명한 브라이언 싱어이고 브래드 랜프로, 이안 맥컬린이 열연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성장영화인데 일반 성장영화와 달리 어둡고 강렬하며 파괴적인 체험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소년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습니다.        
2월 15일 2시에는 <사랑의 종말>을 방영합니다. 그린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5년 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 데보라 카, 벤 존슨 주연입니다. 닐 조단 감독의 1999년 작품과 비교해서 봐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2월 15일, 2월 22일 5시 20분에는 다니엘 디포 원작의 <몰 플랜더스> 드라마 1, 2부가 방영됩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마치 제가 ebs 홍보직원 같군요.
그래서 한 가지 더 덧붙이겟습니다. 겨울 방학 때 그동안 못 본 우리나라 스릴러, 공포 영화를 보았는데 일본이나 미국의 동시대  영화와 비교해서 개인적으로 더 낫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제가 본 영화는 <에이치>, <사인용 식탁>, <거울 속으로>, <장화와 홍련> 입니다. <에이치>는 일본 영화 <큐어>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는데 기본 설정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영화이고 <에이치>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우리나라 영화는 미스테리 분야가 떨어진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각본도 매우 참신하고 감독들도 기량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보시고 시시하고 싱겁다고 느끼실 분도 있겠지만, 미스테리 영화의 속성상 새로운 반전과 잘 짜여진 수수께끼를 만들어내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잘 만든 작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이치>를 제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지진희(종사관 나으리)의 연기가 좀 들떠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엔딩에서는, "hypnosis"를 의미하는 영화 제목처럼 그의 딜레마와 우울이 전염(?)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스테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그럼, 남은 방학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